book review

내면소통 핵심 배경자아 전편

drawing-betta 2024. 1.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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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의 핵심 배경자아


내면소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배경자아로 돌아가라." "배경자아를 알아차려라."이다. 하지만 이 말엔 어폐가 있다. 우린 이미 배경자아와 함께 있다.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배경자아를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강력한 마음 근력을 얻는 방법이다. 우리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쓰는 나는 내가 아니다. 기억자아는 내가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나라고 착각한다. 배경자아가 진짜 나다. 진짜는 바뀌지 않는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고통과 괴로움을 겪는 것은 기억자아와 경험자아를 "나"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기억자아와 경험자아는 환경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내가 아니다. 인식 주체인 배경자아가 바로 나다. 배경 자아가 나라는 것을 알면 인생 사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다. 오늘은 배경자아에 대하여 공부해 보기로 하자.

 

 

[ 경험자아 틀 ] 김주환교수 영상 참조


 

[내면소통] 배경자아

 

인생의 상황 조건은 라이프 셀프 Life self가 아니다. Life situations다. 우리의 삶은 좀 더 소중하고 귀하고 훨씬 더 행복하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몰되지 말자. 내 삶 자체 ( Life self )를 온전히 느껴보는 기회를 갖자 경험자아, 이야기하는 자아. 경험자아, 기억자아는 환경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내가 아니다.

[내면소통] 변화의 주체와 대상

 

1. [내면소통] 변화의 대상

 

기억 자아는 개별자아(ego). 이것은 스토리텔링의 집적물 (ex 내이름, 내 경력, 사회적 지위등)이다.  경험자아는 지금 여기서 매 순간의 경험을 이야기로 바꾸는 자아다. 스토리텔링의 스타일, 곧 이야기 습관이다.
여기에 배경 자아는 안 보인다. 인식 주체인 배경자아는 고요하고 텅 비어 있다.


2. [내면소통] 진정한 나는 배경자아 변하지 않는 나

 

배경 자아는 변화의 대상일 수가 없다. 인식 주체다. 배경자아는 모든 사람이 같다. 텅 비어 있는 고요함이므로 완전히 같다. 동일하고 보편적이다. 행위하는 자아가 아니라 존재하는 자아다. 살아가면서 경험자아, 개별자아가 부정적 이면 긍정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인식 주체와 인식 대상이 같으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내가 추구하거나 두려워할 대상이 없어진 상태,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곧 깨달음이다.

 

3. [내면소통] 변화하지 않는 배경자아

 

변화하지 않는 "나"만이 변화의 주체다. 이것이 바로 배경자아다.

배경자아의 틀을 바꾸면 사람이 달라진다. 신세계가 펼쳐진다. 배경자아는 이 세상 그 무엇 보다 더 초능력의 힘이 있다.

내가 나를 바꾸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나 (self)"는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다,

.

 

4. [내면소통] 인간 인간과 존재 릴레이션쉽

인간 = Human + Bei g (존재) = Inter - human (릴레이션쉽), Human은 경험 자아와 기억자아 (ego)는 Separate consciousness(분리된 의식), Being= 배경자아=universal consciousness(보편적 의식)

 

Life situations vs Life it self

 

심장 박동이나 호흡은 그 자체가 배경자아는 아니다. 하지만 배경자아로서 존재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과도 같다.
배경자아는 행위하는 자아가 아니라 존재하는 자아이다. 깊은 무조건적인 행복감 만족감 충만함 운전함 평온함을 가지고 있다.
내가 우주와 하나 되는 것 자연과 하나 되는 것 생명과 하나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른 깊고도 지극한 평화다.

경험자아와 기억 자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지쳐 떨어져 있을 때 떠오르는 그것배경자아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행복을 준다. 이때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행복한 느낌은 같다. 진짜 행복은 조건 없이 행복한 것이다. 행복은 재난 속에서도 행복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것이 진짜 행복이다. 변함없는 배경자아다. 조건에 달려 있지 않은 행복 덩어리다. 배경자아는 경험자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구름 속에서 퍼져 나오는 햇빛과도 같다. 진짜 행복은 상황 조건에 달려 있지 않은 곧 배경자아로 느껴지는 행복이다. 배경자아는 누구나 텅 비어 있으므로 그냥 늘 여기에 있다. 고요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떠오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얻는다. 명상과 같다.

명상

 

명상은 XYZ을 하면 ABC를 얻는 게 아니다. 무엇을 얻기 위해 질주하고 애쓰는 것이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명상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문제 해결을 하려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편안한 것 이것이 명상이다. 애써서 무얼 하려 하면 마음이 시끄러워진다. 편안한 자연 형태(being aware it self), 호흡 알아차리기 - 격관 명상

 

5. 햇빛 배경자아 창문 경험자아 커튼 기억자아

 

햇빛은 배경자아, 창문은 햇빛을 가려주는 경험자아, 사회적 지위 등을 표현하는 커튼은 기억자아다. 창문을 닫으면 방안은 어두워지고 창문을 열면 환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창문이 빛의 원천은 아니다. 단지 빛을 통과시켜 줄 뿐이므로 경험자아는 마치 창문과도 같다. 그것은 지금 여기서 햇빛을 통과시켜 주는 존재다. 창문의 커튼은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다 곧 기억자아다.

그 창문 위에 덧 입혀진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의 커튼은 기억자아에 비유할 수 있다. 커튼은 제한된 개성과 정체성으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다. 그러나 창문이나 커튼은 빛의 원천인 태양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여기에서 커튼과 창문은 나의 정체성, 경력 등이고 태양은 늘 항상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 즉 배경 자아다. 배경자아는 태양과도 같다. 경험자아를 통해 드러나고, 기억자에 의해 제한되거나 가려지지만, 배경 자아는 늘 그대로 있다. 배경 자아를 나의 본질적인 모습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이 곧. 다양한 명상 수행이다.


6. 배경자아와 고요함

 

내면소통 마음 근력 훈련의 핵심은, 늘 거기에 그렇게 고요함으로 존재하는 배경자아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고요함은 무엇을 애써서 해야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하게 되면 오히려 시끄러운 소음만 생길 가능성이 크다.

고요함은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할 때 떠오른다. 나의 고요함은 늘 거기 그대로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가장 중요한 것을 해내는 것이 명상이다.

누구나 완벽한 배경 자아가 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게 배경자하구나 알아차리기만 하면 된다.
No doing은 장자의 무위자연과 통하고 No intensive는 being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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